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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즈엔터·야마하, '넥스트 밴드 오디션' 개최…차세대 글로벌 밴드 발굴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넥스트 밴드 오디션(사진제공=아뮤즈엔터테인먼트)
▲넥스트 밴드 오디션(사진제공=아뮤즈엔터테인먼트)

아뮤즈엔터테인먼트와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새로운 한류를 이끌 글로벌 밴드를 발굴한다.

아뮤즈엔터테인먼트는 11일 야마하뮤직코리아와 손을 잡고 차세대 밴드·싱어송라이터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넥스트 밴드 오디션(NEXT BAND AUDITION)'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아뮤즈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의 국민밴드 ‘사잔올스타즈(Southern All Stars)’를 비롯해 ‘원오크록(ONE OK ROCK)’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와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종합 매니지먼트사 아뮤즈의 한국자회사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역시 아시아 8개국에서 개최하는 아마추어 밴드 콘테스트 ‘아시안 비트’를 개최, 참신하고 유망한 밴드 발굴에 꾸준히 힘써왔다. 탁월한 창작 노하우와 탄탄한 인프라를 가진 두 회사가 의기투합해 드라마와 케이팝(K-POP)에 이어 새로운 열풍을 일으킬 글로벌 밴드를 육성한다.

최근 신선한 아이디어와 개성, 탄탄한 음악성으로 무장한 밴드들이 활동영역을 넓혀가면서 전방위적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음악 순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밴드 음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슈퍼밴드' 등 신드롬을 일으키며 종영한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공은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에 해외 시장에서도 케이팝의 인기와 더불어 국내의 실력파 밴드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아뮤즈엔터테인먼트와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에 발맞춰 밴드 열풍에 힘을 싣는다. 차세대 밴드・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해 글로벌스타로 육성하는 ‘넥스트 밴드 오디션’은 팀 형태의 밴드부문, 개인 싱어송라이터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최종심사일 기준으로 만25세 이하, 소속사 또는 레이블과 계약돼 있지 않은 팀(혹은 개인)이면 지원가능하다.

오디션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020년 1월 24일까지 영상, 음원,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별도의 공식 오디션 접수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지원자에 한해 2월 중 서울과 부산에서 2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심사는 2020년 2월 29일 서울에서 진행된다.

아뮤즈엔터테인먼트 측은 “지향점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필드이며, 세계시장이다. 함께 도전해나갈 뜨거운 열정을 가진 아티스트, 인재들을 찾고 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합격자는 아뮤즈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목표로 음악활동 전반의 지원을 받게 되며, 그 중 최우수팀 또는 개인은 500만원 상당의 악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디션 관련 세부내용은 아뮤즈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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