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보이스퀸' 송해(사진제공=MBN)
송해는 12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 특별 출연해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했다.
이날 송해가 출연하자 전 출연자와 판정단, 그리고 관객들마져 기립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송해의 무대를 즐겼다.
송해는 "노래하는 분들은 참 거의 다 만나봤다"라며 "어떤 분들이 대한민국의 보이스퀸으로 뽑힐지 먼저 인사를 드리려고 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해는 처음으로 심사평을 들었다. 인순이는 "내 나이가 어때서 라는 노래는 좀 더 나이드신 분이 불러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송해는 방긋 웃으며 "이래서 제가 여기 오고 싶었다"라고 화답했다.
송해는 "'보이스퀸'은 26살에서 60세 이상이라고 들었다. 이 때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할 때다. 여러분들 모두 희망이 이뤄지길 바란다. 하고싶은 일 포기하지 말라. 앞으로 강호동씨가 MC 안하면 내가 하겠다. 모두 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