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케이블 채널이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나 홀로 집에,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 등 크리스마스 영화를 편성했다.

채널 CGV는 오후 7시 노팅힐에 이어 오후 9시 30분 러브 액츄얼리를 연속 방송한다.

로맨스 영화의 정석으로 불리는 영화 '노팅힐'은 세계적인 스타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애나 스콧(줄리아 로버츠)’과 런던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남자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 아주 평범한 사랑을 기다리는 그녀와 너무 특별한 사랑이 두려운 그의 꿈 같은 로맨스가 다시, 시작된다. 여기 노팅 힐에서…

휴 그랜트, 줄리아 로버츠 주연으로 1997년 개봉작으로 올해 4월 재개봉 했다.

2003년 작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에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로맨틱한 고백을 그렸다. 사랑에 상처받은 당신을 위해, 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했던 당신을 위해, 사랑에 확신하지 못했던 당신을 위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선물같은 내용이다.

휴 그랜트, 리암 니슨, 콜린 퍼스, 로라 리니, 엠마 톰슨, 앨런 릭먼, 키이나 나이틀리, 마틴 맥커친 등이 출연했다.

OCN은 밤 12시 '크리스마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족영화'로 꼽히는 나 홀로 집에를 방송한다.

혼자 남은 꼬마 캐빈의 기발한 집지키기 전쟁을 그린 '나 홀로 집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홀로 집에 남겨진 주인공 케빈이 빈집털이 2인조 도둑으로부터 집을 지키며 가족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맥컬리 컬린, 조 페시, 다니엘 스턴 등이 출연했다. 1991년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