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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 서촌과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맛집 탐방"

▲'관찰카메라 24'(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에 옛날과 현대의 조화로움이 녹아있는 서촌과 먹거리가 넘쳐나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한옥의 고즈넉함이 남아있는 서촌과 다양하고도 숨은 맛집이 많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소개한다.

경복궁의 왼쪽 동네라 해서 붙여진 이름, 서촌. 이상과 윤동주 등 근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문학가들이 거주해 문화 예술이 꽃 핀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로 유명한 서촌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이라 해서 새로이 붙여진 ‘세종마을’에 세대를 넘나든 손님이 몰리고 있는 것. ‘관찰카메라 24’는 힘차게 달려온 2019년 마지막 방송으로 서촌과 세종마을을 관찰한다.

서촌을 돌아보던 관찰 요원의 눈에 띈 곳은 바로 87년 동안 서울식 추어탕을 파는 가게와 으깬 두부를 얹은 피자를 파는 퓨전 레스토랑. 이 두 가게의 특징은 오래된 한옥이라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1985년부터 한자리를 지켜 온 빵집과 매일 손수 기계를 돌려 로스팅하는 작은 카페까지, 역사를 간직한 고즈넉한 골목길 속에 숨어있는 한옥들과 독특하게 어우러지는 SNS 핫플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밤이 되면 경복궁역 2번 출구 부근에 펼쳐진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가 활성화된다. 10년 전과 항상 가격이 동일한 국숫집, 통영과 여수 등에서 당일로 공수해 당일 판매하는 신선한 해산물집, 항아리에 볏짚과 두충나무 껍질을 넣어 숙성한 곱창, 뉴트로 감성 인테리어의 바비큐, 4단계를 거쳐 손질하는 쪽갈비가 무한대기 중이다. ‘관찰카메라 24’는 이곳에서 2019년을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0년에 대한 희망찬 사연들도 들어보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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