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호란(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호란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만난 남자친구 이준혁과 관악산 데이트를 했다.

호란은 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남자친구 이준혁의 제안으로 관악산 둘레길에 올랐다.

관악산으로 가는 길 이준혁은 앞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멤버들을 만났던 것을 언급하며, 자신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는지 물었다. 호란은 "말 예쁘게 한다고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너무 보기 좋다"라며 감탄했다. 남자친구에게 귀여운 말투를 쓰는 호란을 보며 "얼굴은 호란인데 목소리는 아니야"라며 놀렸다. 호란 역시 "내가 저럴 줄 몰랐다"라고 쑥쓰러워했다.

호란의 남자친구 이준혁은 기타리스트이면서 올해 나이 42세다. 1979년 호란보다 한살 연상이다.

한편, 호란은 2013년 3살 연상의 배우자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