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TV동물농장' (사진제공=SBS)
5일 방송되는 SBS'TV동물농장'에서는 사랑하는 주인아주머니와의 13년째 같이 살고 있지만 4년째 아주머니의 손길을 거부하고 있는 다롱이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잔뜩 뭉쳐있는 털, 불안한 눈빛. 누가 봐도 유기견 몰골을 한 이 개는 알고 보면 13년째 주인아주머니와 동고동락하고 있는 이 집의 반려견 다롱이다.
아주머니가 다가가도 꼬리치며 반기기는 커녕, 오히려 다가오는 손길에 깜짝 놀라 몸서리를 치며 도망가는 다롱이 때문에 털 한번 빗겨주지 못하고, 제대로 안아주지도 못한 채로 어느새 4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러 버렸다.
▲'TV동물농장' (사진제공=SBS)
4년 전 다롱이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과연 아주머니와 다롱이는 다시 관계회복을 할 수 있을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가슴 찡한 사연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