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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강사, '배성재의 텐' 출연 취소…'용접공 비하' 논란→공식 사과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배성재의 텐' 출연 예정이었던 주예지 강사가 '용접공 비하 논란'으로 출연이 취소됐다.(사진제공=SBS)
▲'배성재의 텐' 출연 예정이었던 주예지 강사가 '용접공 비하 논란'으로 출연이 취소됐다.(사진제공=SBS)

주예지 수학 강사가 '용접공 비하 논란'으로 물의를 빚어 예정됐던 '배성재의 텐' 출연이 취소됐다.

SBS는 14일 "주예지 씨의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특집 출연이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주예지 강사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생/녹방으로 진행되는 '배성재의 텐'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지난 13일 주예지 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가형 7등급' 학생들을 가리켜 "그건 공부를 안 한 거다. 그럴 거면 용접을 배워서 호주에 가야 한다. 돈도 많이 준다"는 말을 했다.

시청자들은 주예지 강사의 발언이 '용접공'들을 비하했다고 지적했고, 이 발언으로 인해 그의 이름은 14일 하루 내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렸다.

주예지 강사는 이날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제 라이브를 진행하는 도중 댓글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특정 직업을 언급하여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시청해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정말 사과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앞으로 말 한 마디 한 마디 좀 더 신중을 가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예지는 유튜브에서 뛰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으며 '트와이스 채영 닮은꼴', 'K-POP에 이은 K-Math'라는 등의 별명을 얻었고, 스타 강사로 화제를 모았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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