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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영화관] PC 화면 위에서 펼쳐진 스릴러…결말이 궁금한 영화 '서치'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영화 '서치' 스틸컷(소니픽쳐스코리아)
▲영화 '서치' 스틸컷(소니픽쳐스코리아)

결말을 궁금하게 하는 영화 '서치'가 케이블 영화관에 편성됐다.

OCN은 20일 오후 10시부터 존 조, 데브라 메싱, 미셸 라 주연의 영화 '서치'를 편성했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서치'는 2018년 개봉해 국내 누적 관객 295명을 기록했다.

'서치'는 데이빗(존 조)의 딸 마고(미셸 라)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여느 때와 다름 없는 목요일 오후, 부재중전화 3통과 함께 딸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데이빗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딸을 찾으려 한다.

데이빗의 신고 후 경찰의 조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실종된 날 밤 마고가 향하던 곳이 밝혀지며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된다.

'서치'는 독특하게 노트북, 유튜브, 페이스북 등 전자기기 화면을 보는 듯한 화면 구성을 하고 있다. 딸 마고의 노트북, 구글 검색 기록 등 SNS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모으는 모습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한편, 영화 '서치'는 지난해 8월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발굴된 영화가 속편까지 제작되는 것은 이례적으로, '서치2'의 연출은 1편의 감독 아니쉬 차간티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그는 "1편에 등장했던 캐릭터나 줄거리와 다르다. '서치2'는 또 하나의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스릴러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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