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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계 아이유' 유성호 교수, 뜻과 이유 있는 플렉스(FLEX)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유성호 교수(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화면 캡처)
▲유성호 교수(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화면 캡처)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플렉스 토크를 마쳤다.

유성호 교수는 22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해 법의학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플렉스'하는 모습을 보였다.

법의학에 대해 "법률적용에 필요한 의학지식을 제공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설명한 유성호 교수는 '법의학계 아이유'라는 별명에 해명했다. 그의 강의는 수강신청 개시 후 1초 만에 마감되는 인기 강의였다. 마치 아이유 콘서트 만큼이나 금방 마감된다는 의미에서 '법의학계 아이유'라고 불리는 것.

유성호 교수는 "아이유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의과 대학에서는 법의학을 가르치고, 다른 과 학생들을 위해서는 죽음의 과학적 이해라는 교양 강의를 한다. 그 키워드가 매력적으로 보이는듯"이라고 밝혔다.

'플렉스' 토크도 진행됐다. 유성호 교수는 '전국 1등', '백전무패' 등의 키워드를 설명했다. 특히 '백전무패' 키워드에서는 "확신을 가지고 재판에서 제 의견을 밝혔을 때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라고 자랑했다. 그는 법의학으로 해결한 여러 케이스를 전하며 '백전무패' 플렉스를 보였다.

유성호 교수는 1981년생 이동욱과 담당 PD 두 명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유성호 교수는 이동욱에 대해 "한국인에겐 드문 유전자다. 시베리아인에서 많이 발견된다. 한국인 중에서도 1%정도 나온다. 북방계 코랴크, 하카스인에게 많은 유전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의 신체 나이를 말했다. 유성호 교수는 "채식주의자인 PD는 신체나이 실제나이 39세로 나왔다. 이동욱은 신체나이 32세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실제 나이보다 7세나 적게 나온 이동욱은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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