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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4년 부대찌개ㆍ18찬 전라도 백반ㆍ46년 노포 설렁탕 박정수와 '신사동 밥상'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의 허영만과 배우 박정수가 부대찌개, 전라도 백반, 노포 설렁탕 등 신사동 밥상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연기 경력 48년의 베테랑 명품 배우, 박정수가 일일 식객으로 나선다. 박정수와 함께 패션과 문화를 선도하는 강남 트렌드의 중심, 신사동의 품격 있는 밥상부터 정겨운 밥상까지 모두 공개한다.

한때 신사동을 주름잡았던 '멋진 언니' 박정수는 식객 허영만을 만나자마자 분위기를 주도하며 '원조 걸크러시' 면모를 드러낸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외모로 '독한 부잣집 시어머니' 이미지인 것과 달리, 그녀는 방송 내내 '주부 9단'의 살림꾼 모습과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반전 모습을 보여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식객 허영만과 박정수는 강남 한복판에서 푸짐한 전라도식 백반을 먹을 수 있다는 곳으로 향한다. 상다리 휘어지는 백반 한상에 두 식객은 눈이 커진다.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묵은지, 홍갓, 된장지짐이 등 3종 김치 세트부터 상다리를 걱정하게 하는 18가지 반찬의 향연이 이어진다. 박정수는 전라도 '아지매' 손맛에 반해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식객 허영만과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국물 한 입에 육수의 비법을 가뿐히 알아맞히며 '주부 9단'의 내공을 톡톡히 드러낸다. 점심시간이면 신사동 직장인들이 찾는다는 된장 국수와 김치말이 국수를 맛보고, 가게의 핵심 비법이라고 할 수 있는 된장 국수의 육수를 정확하게 맞히기도 했다.

이어, 34년간 신사동 뒷골목을 주름잡고 있다는 부대찌개를 먹으러 간 자리에서는 "함께 사는 바깥양반 덕분에 부대찌개를 싫어하게 됐다"면서 부대찌개에 대한 에피소드를 줄줄이 꺼내놓으며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부대찌개를 좋아하지 않는다던 박정수는 침이 고이는 칼국수 사리와 부대찌개의 환상의 짝꿍 스테이크 구이를 맛보고 마음을 바꾸게 된다. 일일 식객 박정수의 입맛을 사로잡은 부대찌개의 맛이 공개된다.

한편 24시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46년 노포 설렁탕 집에서 MC계의 살아있는 전설도 만난다. 식객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한 특별 게스트의 정체가 누구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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