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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23세 나이 입양한 큰 딸과 허심탄회 토크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진태현 박시은 부부(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진태현 박시은 부부(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3세 나이의 딸 세연을 입양하기까지의 과정을 밝혔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 출연해 입양한 딸 세연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올해 스물 세살이 된 세연은 해맑은 미소로 집에 들어왔고, 진태현과 박시은은 반갑게 그를 맞이했다.

세 사람의 인연은 5년 전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난제주도 보육원에서부터 시작됐따. 당시 세연은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 진태현 박시은은 신혼여행 이후 계속해서 이모, 삼촌처럼 세연과 인연을 쌓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세연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사회로 나갈 중요한 시점이 됐을 때, 어떻게 힘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면서, 가족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세연의 엄마 아빠가 되는 방법 뿐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세연은 두 사람의 입양 결정에 처음엔 놀랐다며 흔치 않은 성인 입양이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세연이가 오히려 다른 아이의 기회를 뺏는 거면 어떡하느냐고 말했다. 그런 생각이 우리보다 더 어른스러웠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딸 세연에 대해 "겉은 씩씩하지만 어른처럼 보여도 가녀렸던 소녀"라면서 "부모로서 평생 안 길 수 있는 존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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