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사진제공=SBS)
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씨네타운'을 통해 SBS 퇴사를 밝혔다.
박선영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통해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번 한 주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한 주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알고 계신 것처럼 저의 퇴사가 결정됐다. 그래서 오는 일요일까지만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어제 스포일러가 됐다고 들었다. 속상하고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또 박선영은 "오랜 시간 함께 해주신 게스트 분들과 인사를 나눴어야 했다"며 퇴사 사실을 청취자들에게 늦게 전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