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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탁석산 "보수, 총선서 죽어야 산다"…전원책ㆍ김기식과 토론

▲탁석산 박사(사진제공=MBN)
▲탁석산 박사(사진제공=MBN)

'판도라'에서 전원책 변호사,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정책위원장, 탁석산 철학 박사가 4.15 총선에서의 보수를 이야기했다.

탁석산 박사는 3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 출연해 '보수는 4.15 총선에서 죽어야 산다'를 토론 주제로 제안했다. 이날 탁석산은 "어차피 통합할 건데 보수 세력들이 신당을 창당하고 있다. 이유는 신당 창당하면 지분이 생기긴 때문이다"라며 "보수 세력에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탁석산은 "혁신과 통합 추진위원회는 명목상 만들어진 조직일뿐 권위가 없다"라며 "현재보다 나아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보수는 오는 총선에서 완벽하게 참패를 할 것이다. 참패를 경험하면 대선에서 조금 승산이 생길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보수 세력에 절박함이 없다. 말 뿐이다. 공천관리위원장을 모셔놓고, 잘못된 공천은 당에서 바꿀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의견을 냈다.

김기식 위원장은 "정치 집단을 구성하는 요수는 이념, 리더, 세력이다. 그런데 현재 보수에는 이념과 리더가 없고 세력만 존재한다"라며 "2월 동안 통합 논의 없이 공천 지분 싸움만 보여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 보수라는 정치 세력을 논할 수 있을까 회의적이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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