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사진=이재영 인스타그램)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투수 서진용이 열애를 인정했다.
서진용의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는 11일 한 매체에 "두 선수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 이재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17♥22’, ‘뇽♥’ 등의 문구를 올리면서 서진용과의 열애를 암시했다. 17은 이재영의 등번호, 22는 서진용의 등번호다. 서진용도 자신의 SNS에 흥국생명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둘의 소속팀인 SK와 흥국생명 모두 인천이 연고지다. 서진용과 이재영은 시구 당시 인연을 맺었다.
(사진=서진용 인스타그램)
서진용은 2011년 SK와이번스에 투수로 입단했다. 2013년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야구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2.38로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