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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 "김용건 주변 잘챙겨 상가집 결혼식에 꼭 있어…그래서 하정우 잘된 듯"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모던 패밀리 김창숙.(사진제공=MBN)
▲모던 패밀리 김창숙.(사진제공=MBN)
배우 김창숙이 김용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창숙은 14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30년지기 박원숙과 완도여행을 떠났다.

김창숙은 "김용건씨와 드라마를 몇 편 했는데 따뜻하고 넉넉하고 자기가 힘들었을 때 도 주의 사람들을 먼저 챙겼다"라며 "결혼식이나 상갓집에 가면 꼭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들이 잘됐다. 복 받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창숙이 대학생 땍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도 전했다. 김창숙은 어떻게 배우가 됐냐는 질문에 "1968년 대학교 1학년 때 데뷔했다. 길거리 다닐 때 캐스팅을 당했고 친구의 삼촌이 CF감독이었는데 광고를 찍자고 했다"라며 "웨딩 관련 촬영을 했다. 학교에 갔더니 우리 학교에 배우가 있다며 나를 보러 오더라. 그래서 방송국에서 탤런트 시험을 봤다"라고 전했다.

김창숙은 "당시에 실기시험을 봤는데 내 얼굴만 봤다. 아무것도 안 시켰다"라며 "그때는 큐 사인도 몰랐다. 영화제작을 하던 최무룡씨가 연기하는 나를 보러 왔다. 뭐가 뭔지도 모르고 연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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