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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형준, '언니네 쌀롱' 방문…90년대 귀공자 2020 스타일로 변신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태사자 김형준, 박준석 '언니네 쌀롱' 출연(사진제공=MBC)
▲태사자 김형준, 박준석 '언니네 쌀롱' 출연(사진제공=MBC)

태사자 김형준이 2020년 버전의 여심저격 비주얼을 자랑한다.

태사자 김형준은 17일 방송되는 MBC '언니네 쌀롱'에 출연해 23년 만의 이미지 변신으로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김형준은 '언니네 쌀롱'을 방문해 댄디한 귀공자 이미지만 고수해왔던 스타일을 벗어버리고 싶다며 파격변신을 요청한다. 그는 "오늘 제 몸은 도화지입니다"라는 말까지 하며 메이크 오버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 그는 과거 SM 아이돌의 '사자머리'를 부러워했던 에피소드까지 전하며 섹시한 스타일링에 대한 간절함을 어필한다.

한 번도 시도해보지 못했던 '이마 오픈'에 대한 열망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어릴 적부터 광활한 이마를 드러내지 못했던 웃픈 사연을 전하며, 차홍의 금손을 믿고 방송 최초 공개에 대한 의지를 보인다. 헤어 메이크 오버 후 그는 완벽하게 이마 콤플렉스를 극복한다고 해 뉴 헤어스타일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는 태사자 활동 후 일반인으로 살아가며 겪었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쇼핑몰 운영시절 연 매출 6억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했던 에피소드로 쌀롱 패밀리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고객의 주문에 17분 만에 배송을 성공했던 적도 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까지 전했다고 해 그의 과거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진다.

김형준의 메이크 오버는 17일 오후 11시 MBC ‘언니네 쌀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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