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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광, 심할 경우 탈모 부르는 강박장애…정신과 치료 필요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발모광(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발모광(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탈모의 원인이 되는 '발모광'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퀴즈로 출제됐다.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카피추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추대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제로 "요즘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이 많아지며 발모광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주로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할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발모광이란 무엇일까"가 출제됐다. 민경훈은 '발모광'을 '발목왕'이라고 잘못 알아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습관적으로 머리카락, 눈썹 등 신체의 털을 뽑는 증상이었다. 발모광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심할 경우 머리카락이나 눈썹이 없어져 맨살이 드러날 때까지 털을 뽑는다고 한다. 발모광의 근본적인 원인은 심리상태에 있기 때문에 정신과 진료가 필요하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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