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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조수진 변호사 "유승민, 보수통합 찬성 이유? 대권 행보 때문" 전원책ㆍ최진 동의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조수진 변호사 (사진=MBN '판도라' 방송화면 캡처)
▲조수진 변호사 (사진=MBN '판도라' 방송화면 캡처)

조수진 변호사가 '판도라'에서 보수 통합에 찬성한 유승민 의원의 의도를 예측했다.

조수진 변호사는 17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 출연해 보수통합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최근 보수 통합 흐름에 동참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국회의원에 대해 전원책 변호사,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과 이야기했다.

전원책은 "정치적 선택의 1순위는 대권이다. 2년 뒤 새 정부가 출범할 것이고 1년 후엔 대권 레이스가 시작한다"라며 독자노선을 걸었던 유승민 의원이 보수 통합에 찬성한 이유를 분석했다.

조수진은 "개혁 보수라는 선명한 이미지로 지지층을 얻었는데, 보수통합에 참여하면서 본인이 5~6년 동안 독자노선에서 쌓은 이미지를 잃었다"라며 "그런데 왜 보수 통합을 진행할까? 도로 새누리당이란 비판을 받으면서도 통합한 이유는 대권 행보다. 독자노선에선 대권 도전이 힘들다고 깨달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원책은 "도로 새누리당이 무엇이 문제인가. 탄핵 당시의 문제가 된 것은 민주주의 메커니즘을 깬 것이 문제였다. 새누리당은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조수진은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었던 당명이다. 그런데 왜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꿨는가"라며 "국민들을 실망시켰던 당의 성격으로 이합진산하는 현 상황은 문제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진 원장은 "자유한국당의 총선 험지 전략은 대선 전략의 일환이다. 영남에 홍준표, 김태호, 김병준을 공천하고, 호남에 김무성을 공천할 계획이 있다. 그리고 수도권 험지에는 유승민과 황교안을 배치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라며 "스타 정치인 일종 마케팅"이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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