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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가미, 정지소 방법의 '개 귀신'…조민수ㆍ성동일 알았다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조민수 이누가미(사진=tvN '방법' 방송화면 캡처)
▲조민수 이누가미(사진=tvN '방법' 방송화면 캡처)

조민수가 정지소가 쓴 방법이 '이누가미'라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tvN '방법'에서 진경(조민수)은 진종현(성동일) 회장에게 김주한(최병모) 기자를 죽인 방법사의 방법을 설명했다.

진경은 "분명 이놈이 일본에서 건너온 신인 것 같아서 알아봤는데 한자이름 물건 갖고 저주를 내리는 귀신이라면 이누가미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누가미가 '개 귀신'이라고 덧붙였다.

진경은 "만만하게 느껴질 텐데 그렇지가 않다. 개 귀신은 사람이 직접 만드는 귀신이다. 그것도 아주 악랄한 귀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면 개를 잡아다가 땅에 파묻은 다음 목만 내놓고 음식을 눈앞에 놓은 다음에 굶겨 죽인다. 그 다음에 목을 자르고 죽은 개 입에 음식을 넣어준다. 개 입장에서 짜증나지"라며 "그렇게 만들어진 이누가미는 원한 그 자체여서 인간을 저주하고 인간을 증오하는 것, 그 욕구밖에 없다 한마디로 귀신 사이에서도 싸이코패스 같은 놈이라는 거다"이라고 설명했다.

진경은 이누가미를 없애는 방법으로 '스쿠모가미'라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그는 "부적 정도가 아니라 하나의 신이 물건에 깃들어있는 것"이라며 "신과 신끼리 싸움을 붙이는 거다. 그 교수가 영험한 스쿠모가미를 안다 그래서 한국으로 보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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