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리틀 송가인 김태연 양이 '집사부일체' 힌트요정으로 출연했다.(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리틀 송가인' 9세 나이 김태연 양이 '집사부일체' 트로트 사부 홍진영, 박현빈의 힌트를 제공했다.

판소리를 하는 9살 초등학생 '리틀 송가인' 김태연 양은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를 만나기 위해 모인 멤버들 앞에 힌트요정으로 깜짝 등장했다.

태연 양은 '한국을 빛낸 101명의 위인들'을 개사한 노래를 멤버들에게 힌트로 들려줬다. 노래 속 등장하는 위인급 사부님들의 명단에 멤버들은 "지금까지 나온 사람들 중 누가 나와도 사부님 같다"라며 흥분했다.

멤버들은 태연 양의 힌트로 여자 사부가 홍진영인 것을 유추했고, 대형 스크린 뒤에 있는 남자 사부 역시 금세 박현빈임을 눈치챘다.

두 명의 사부는 스크린을 뚫고 나올 정도의 폭발적인 흥을 뽐내며 등장했다. 박현빈은 자신의 히트곡 '곤드레 만드레',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를 열창하며 시작 전부터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