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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호실' 신하균ㆍ도경수, 결말에 웃을 자 누구인가…생존 걸린 블랙 코미디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영화 '7호실' 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7호실' 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신하균과 도경수가 만난 영화 '7호실'이 케이블 영화관에 편성됐다.

케이블 영화 채널 슈퍼액션은 24일 오후 9시 영화 '7호실'을 편성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 두식(신하균)과 알바생 태정(도경수),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생존극을 그린 영화다.

두식은 자신이 감춘 비밀을 지키기 위해 ‘7호실’의 문을 꽁꽁 닫아걸어야 살 수 있고, 태정은 그가 잠근 ‘7호실’의 문을 열어 자기가 숨긴 비밀을 꺼내야만 생존할 수 있다.

▲영화 '7호실'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7호실'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신하균과 도경수는 두식과 태정의 절망과 안간힘까지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둘 모두를 응원하게 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한다.

2017년 개봉한 영화 '7호실'은 개봉 당시 34만 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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