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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온, 나미 '빙글빙글' '인디안 인형처럼' 완벽 편곡 이미리에 5대1 완승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트로트퀸' 장하온(사진제공=MBN)
▲'트로트퀸' 장하온(사진제공=MBN)
가수 장하온이 이미리와 맞대결에서 5대1로 완승을 거뒀다.

장하온은 26일 방송된 MBN '트로트퀸'에서 1대1 지목 배틀에서 이미리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미리는 하춘화의 '날 버린 남자'를 선곡했다. 이미리는 간드러진 목소리와 애교 넘치는 몸짓으로 '날 버린 남자'의 2020버전을 선보였다.

장하온은 "하온이는 퍼포먼스를 빼놓을 수 없다"라며 "퍼포먼스를 하라는 신의 계시다. 풀 파워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졋다.

▲'트로트퀸' 장하온(사진제공=MBN)
▲'트로트퀸' 장하온(사진제공=MBN)
장하온은 80년대 원조 댄스 디바 나미의 '빙글빙글'과 '인디언 인형처럼'을 편곡했다. 장하온은 무대 내내 댄스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고 뿜어져 나오는 끼를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이상민은 "장하온 씨를 내려가서 가까이 보고 싶다. 원래 원곡인 나미 선배의 느낌을 지울 수 있을까 했는데 지웠다"라며 "레트로 감성이 제대로 묻어나온 무대를 펼쳤다"라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투표 결과 장하온이 5대1로 승리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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