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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 결말까지 거듭되는 반전…역대 흥행 10위 천만영화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영화 '도둑들'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도둑들'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결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천만 영화 '도둑들'이 안방극장 관객들을 찾아간다.

케이블영화채널 OCN movies는 4일 오후 7시 30분 2012년 개봉한 영화 '도둑들'을 편성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도둑들'에는 개성 강한 10인의 도둑들이 등장한다. 한국의 도둑 뽀빠이(이정재)와 예니콜(전지현), 씹던껌(김해숙), 잠파노(김수현)는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 마카오박(김윤석)에게 홍콩에서의 작전을 듣는다. 여기에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김혜수)가 합류한다.

홍콩에서 4인조 중국 도둑까지 합류, 10명의 도둑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노린다.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000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도둑들'은 작전을 설명하지만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의뭉스러운 마카오박과 그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를 잊지 못하는 팹시, 팀보다 눈앞의 이익이 머저인 예니콜 등 목표는 같지만 목적은 다른 도둑들의 서로 다른 계획들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도둑들'은 개봉 당시 1,29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10위의 흥행을 기록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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