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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다비다', 진태현ㆍ박시은 딸 개명 "디자이너 이름으로 좋을 것 같아"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다비다 개명의 이유(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다비다 개명의 이유(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진태현과 박시은 딸이 '박 다비다'로 개명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박시은과 진태현의 딸 '세연'이 '박 다비다'로 개명한 것이 공개됐다.

이날 진태현은 "딸이 바꾸고 싶다고 원해서 개명을 했다"라고 밝히며 "성경 속 헌신과 봉사의 여인의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이 좋아한다. 디자이너 이름으로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진 씨가 아닌 박 씨로 성을 정한 이유를 밝혔다. 진태현은 "나는 다비다가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엄마 성을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시은은 "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 내 딸에게 내 성을 주면서 이 아이를 보살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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