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구본승 안혜경(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구본승이 6세 나이 차이 안혜경과의 계약연애에 "방송국 놈들"이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충북 옥천 여행 편은 '계약 연애'를 약속한 안혜경과 구본승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이날 안혜경은 구본승을 보자 "내 사랑"이라고 외쳤다.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커플 게임에 패해 3개월 간의 계약연애를 하게 된 상황이었다.

커플된 지 약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계약 연애 상황에 쑥스러워했다. 안혜경은 구본승에게 왜 문자를 보내지 않았느냐고 물어봤고, 구본승은 "그렇잖아"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구본승은 의도치 않은 안혜경과의 계약연애에 "방송국놈들이 일을 또 크게 벌려놨더라고"라면서 웃었다.

또 구본승은 안혜경의 아버지에게 "3개월 동안 혜경이 잘 돌보겠다"라고, 안혜경은 구본승의 어머니에게 "제주도 한 번 놀러갈게요"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추억의 테이프를 함께 들으며 친구들이 올 때까지 시간을 보냈고, 새 친구 태사자 김형준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