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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블랙 위도우ㆍ마이 스파이ㆍ수퍼 소닉ㆍ걷기왕ㆍ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ㆍ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ㆍ클로젯 소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블랙 위도우'(사진제공=KBS 2TV)
▲'블랙 위도우'(사진제공=KBS 2TV)
'영화가 좋다' 블랙 위도우, 마이 스파이, 수퍼 소닉, 걷기왕,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클로젯 등이 소개된다.

14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의 '신작 업데이트'는 '블랙 위도우'와 '마이 스파이'다. '블랙 위도우'는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았다.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았다. 4월 개봉예정.

▲'마이 스파이'(사진제공=KBS 2TV)
▲'마이 스파이'(사진제공=KBS 2TV)
데이브 바티스타, 클로에 콜맨이 출연하는 '마이 스파이'는 다혈질 요원과 감찰 대상인 꼬마 소녀의 우정을 그린 코믹액션 영화다. 4월 개봉예정.

▲'슈퍼소닉'(사진제공=KBS 2TV)
▲'슈퍼소닉'(사진제공=KBS 2TV)
'1+1'은 '수퍼 소닉'과 '걷기왕'이다. 짐 캐리, 제임스 마스던가 출연하는 '수퍼 소닉'은 소리보다 빠른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 '소닉'이 지구에 불시착한다. 그의 특별한 능력을 감지한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은 세계 정복의 야욕을 채우려 하고, 경찰관 ‘톰’은 위험에 빠진 ‘소닉’을 돕기 위해 나선다. 과연, ‘소닉’은 천재 악당에 맞서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걷기왕'(사진제공=KBS 2TV)
▲'걷기왕'(사진제공=KBS 2TV)
'걷기왕'은 심은경, 박주희가 출연한다. 만복(심은경)은 4살에 발견된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세상의 모든 교통수단을 탈 수 없어 오직 두 다리만으로 왕복 4시간 거리의 학교까지 걸어 다니는 씩씩한 여고생이다.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 꿈과 열정을 강요당하는 현실이지만 뭐든 적당히 하며 살고 싶은 그녀의 삶에, 어느 날 뜻밖의 ‘경보’가 울리기 시작한다. 걷는 것 하나는 자신 있던 만복의 놀라운 통학 시간에 감탄한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그녀에게 딱 맞는 운동 ‘경보’를 시작하게 된 것. 공부는 싫고, 왠지 운동은 쉬울 것 같아 시작했는데 뛰지도 걷지도 못한다니! 과연 세상 귀찮은 천하태평 만복은 ‘경보’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만날 수 있을까?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사진제공=KBS 2TV)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사진제공=KBS 2TV)
'도도한 영화'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이다. 조이 도이치, 글렌 포웰이 출연하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는 과로와 박봉에 시달리던 두 명의 비서가 업무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기 위해 서로의 상사들을 엮어 사랑하게 만든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메디다.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사진제공=KBS 2TV)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사진제공=KBS 2TV)
'소문의 시작'은 티라돈 수파펀핀요, 체르쁘랑 아리꿀 주연의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이다. 죽음에서 깨어난 ‘나’는 병원에 누워있는 이유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때 ‘나’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신’은 두 번째 삶을 얻는 대가로 100일 안에 자신이 깨어난 몸의 주인인 정체불명의 고등학생 ‘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을 찾아내야만 한다는 미션을 남긴 채 사라진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민’의 주변 모든 사람들 평온한 일상에 점차 빠져들 때쯤 ‘나’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클로젯'(사진제공=KBS 2TV)
▲'클로젯'(사진제공=KBS 2TV)
'친절한 기리씨'는 하정우, 김남길이 출연하는 '클로젯'이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하정우)과 그의 딸 이나(허율)은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이나가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며 웃기 시작한다. 하지만 평온도 잠시, 이나의 방 안에 있는 벽장에서 기이한 소리들이 들려오고 이나에게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그리고 상원마저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한 지 얼마 후, 이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나의 흔적을 쫓는 상원에게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이 찾아와 딸의 행방을 알고 있다며 가리킨 곳은 다름 아닌 이나의 ‘벽장’. 10년간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경훈은 믿기 힘든 이야기를 꺼내고 상원은 딸을 찾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어서는 안 될 벽장을 향해 손을 뻗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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