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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시마호' 벽 못 넘었다…광주 문정여고, '도전 골든벨' 마지막 문제서 탈락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도전골든벨 박지원 아나운서(사진=KBS1 '도전 골든벨' 방송화면 캡처)
▲도전골든벨 박지원 아나운서(사진=KBS1 '도전 골든벨' 방송화면 캡처)

'우키시마호'를 '도전골든벨' 광주 문정여고 최후의 1인이 끝내 적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KBS1 '도전골든벨'은 광주 문정여자고등학교 100명의 학생들이 골든벨에 도전했다. '최후의 1인' 2학년 강효진 학생은 50번 골든벨 문제까지 파죽지세로 나아갔다.

하지만 마지막 골든벨 문제의 정답 '우키시마호'를 적지 못해 골든벨을 울리는데 실패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다수 한국인 노동자를 강제 징용해 비행장과 지하 탄약고 건설 노역에 투입했던 일본은 패전 후 혹시 모를 한국인들의 폭동을 우려해 신속하게 한국인들을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1945년 8월 22일, 수천명이 탄 우키시마호는 부산항을 향해 가던 중 원인 불명의 폭발로 침몰해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 일본은 한국인 승선자 524명, 일본 승무원 25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희생자 유가족 및 시민단체는 실제 승선자 1만 명에 이르고 사망자 수도 수 천명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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