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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지도' 백제가 일본에 하사한 칼…佛 출신 알베르토, 김복준 꺾었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칠지도 알베르토(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칠지도 알베르토(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칠지도에 막혀 법학박사 김복준이 '대한외국인' 우승을 놓쳤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형사 출신 법학박사 김복준이 '액자 퀴즈'에 도전, '대한외국인' 우승에 도전했다. 그는 8단계까지 진출,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와 맞대결을 펼쳤다.

MC 김용만은 사진 한 장을 먼저 보여주고 "사진 속 칼은 4세기 후반 제작된 백제의 강철 제품이다. 총 75cm 길이에 독특한 모양을 자랑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섯개의 가지가 붙어 총 일곱개의 칼날 배열이 특징인 백제가 일본에 하사한 칼의 이름은 무엇일까요?"를 문제로 출제했다.

김복준과 알베르토는 장칠도, 칠사도, 칠금도 등 다양한 오답을 내놨고, 김용만과 출연진들의 힌트로 먼저 감을 잡은 알베르토가 '칠지도'를 외쳤다. 김복준은 아쉽게 8단계에서 도전을 멈췄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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