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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25일 온라인 경기로 재개…4월 16일 정규리그 종료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LCK(라이엇게임즈)
▲LCK(라이엇게임즈)

LCK 스프링 2라운드가 온라인으로 재개된다.

2020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은 25일 오후 3시 젠지 e스포츠와 그리핀의 대결을 시작으로 2라운드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리그를 잠정 중단한 지 19일 만이다. 1라운드와 달라진 점은 각 팀은 서울 종로구 롤파크가 아닌 숙소에서 온라인으로 대결을 펼친다.

휴식 기간 동안 라이엇게임즈는 온라인 경기를 위해 각 팀 숙소를 방문해 PC 사양과 네트워크 상태 등 각종 제반 사항들을 점검했다. 일부 팀은 PC 교체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리그 일정도 기존과 달라진다. 주 4일 진행하던 2라운드 경기는 1라운드와 동일하게 주 5일 진행하고, 하루 최대 3경기까지 치른다. 정규리그는 4월 16일 종료하며,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일정 및 방식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김민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분석 데스크는 운영되지 않는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분석 데스크를 이끈 김민아 아나운서는 2라운드 기간 출연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분석데스크에 출연하던 하광석, 남태유, 김배인은 기존 중계진들과 함께 2라운드와 돌아가며 중계를 맡는다.

라이엇게임즈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현장에 심판과 운영인력을 파견한다. 파견 인원들은 팀숙소 입장 전에 체온 측정을 하고, 마스크도 상시 착용할 방침이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도 26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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