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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GO' 코무바울루족 알드린ㆍ더글라스, 모델 한현민X배우 댄젤 워싱턴 '도플갱어' 탄생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오지GO’(사진제공=MBN)
▲‘오지GO’(사진제공=MBN)
‘오지GO’ 코무바울루족(族) 알드린-더글라스가 모델 한현민과 배우 댄젤 워싱턴의 ‘도플갱어’로 대변신, ‘슈스’ 포스를 내뿜으며 시선을 강탈한다.

30일 방송되는 MBN ‘오지GO’ 6회에서는 한국으로 온 코무바울루족 그래비스, 더글라스, 마이클, 알드린의 본격적인 한국 여행기가 펼쳐진다.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며 문명에 점차 적응하기 시작한 코무바울루 4총사는 맏형 김승수의 리드 하에 ‘오지 부족’에서 ‘도시 청년’으로 본격적인 메이크오버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옷가게를 찾아 나서던 중 생애 처음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며 신기함의 표시인 ‘혀 차기’를 남발한다.

옷가게 입성 후에는 다양한 종류의 옷에 흥분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기 시작해 “각자의 색깔과 생각들이 있다”라는 김승수, 윤택의 칭찬을 유발한다.

옷을 갈아입은 4총사는 김승수의 단골 미용실로 향해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한다. 이중 막내 알드린은 머리에 스크래치를 내 라인을 만드는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 자신만의 힙한 스타일을 완성해 모델 한현민의 닮은꼴로 재탄생한다.

나아가 젠틀한 뉴요커의 느낌을 살리기로 한 더글라스는 긴 시간에 걸친 스트레이트 펌 이후 ‘꽃중년’으로 탈바꿈해 주변의 탄성을 자아낸다. 김승수는 더글라스에게 할리우드 톱 배우 덴젤 워싱턴의 사진을 보여주며 “정말 닮았다”라고 감탄해, 메이크오버의 뿌듯한 성공을 알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산시장으로 향해 처음으로 산낙지와 개불 먹방에 도전하는 코무바울루 4총사의 모습을 비롯해, 남산 타워에서 전망을 감상하며 뷔페 음식을 즐기는 ‘로맨틱 승수 투어’가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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