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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나이 29세에 남편 앞에서 차렷한 이유 "싸우기 싫어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혜은(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김혜은(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김혜은이 '동상이몽2'에서 결혼 초 남편에게 순종적이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김혜은은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은은 "남편이 삼형제 중 장남이다. 동생들이 말을 안 들을 때 차렷, 열중 쉬엇을 시키며 동생들을 다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내가 말을 안 들으면 나한테도 그러는 것이다"라며 웃었다.

서장훈은 "그럴 때 차렷 열중쉬엇을 했느냐"라고 물었고, 김혜은은 "싸우기 싫어서 그랬다. 10년을 그렇게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은은 "연기를 안 했더라면 계속 그렇게 살았을 것"이라며 "센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한 번도 발견 못한 나를 발견했다. 그러니까 이전으로 돌아가기 싫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처음엔 분통이 터졌을 것이다. 내 성격이 바뀌면서 남편도 점점 변화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은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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