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 부부(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김민정·조충현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격한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동반 프리선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민정, 조충현 전 KBS 아나운서 부부의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예고에서 김민정, 조충현은 "퇴사자 부부예요"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어 김민정은 "깜짝 놀랐던 게 결혼 전에는 몰랐던 세상에 가부장적인 남자"라고 조충현을 설명했고, 조충현은 "지금은 따뜻한데 화 한 번 내면 달라진다"라고 김민정을 말했다.
이에 김민정은 웃으며 "저녁에 집에 가서 보자"라고 말해, '동상이몽2'에서 그려질 두 사람의 신혼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민정·조충현 부부는 2011년 KBS에 입사해 5년간 비밀 연애 끝에 2016년 결혼했다. 또 지난해 4월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김민정·조충현 부부가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오는 4월 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