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현희 공효석 부부(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와 그의 남편 공효석의 일상이 '사람이 좋다'를 통해 공개됐다.
남현희는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서 남편 공효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던 해 5세 연상 남현희에게 첫눈에 반한 공효석은 남현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고, 구애 끝에 올림픽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

▲남현희 공효석 부부(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2년 동안 교제한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했다. 부부가 된 지 9년이 됐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신혼부부처럼 깨소금이 쏟아졌다. 공효석은 "아내가 키는 작아도 되게 귀여운 면이 있다. 작고 아담해서 총총 다니는 게 귀엽다. 발도 손도 작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딸 공하이 양도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방송에서 남현희는 딸과 함께 펜싱 클럽을 찾았다. 남현희는 "나는 펜싱을 시키고 싶은데 내가 해봐서 너무 힘들다는 걸 아니까"라며 걱정했지만, 딸은 "펜싱 선수하고 싶다. 태극마크 단 선수. 엄마가 펜싱선수니까"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