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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하하 "부모님 냉전에 큰 변화…5월쯤 '눈맞춤' 성사시켜 보겠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아이콘택트'(사진제공=채널A)
▲'아이콘택트'(사진제공=채널A)
‘아이콘택트’에 개그맨 이상호ㆍ이상민, 윙크 강주희ㆍ강승희 및 '트로트계 BTS' 진성과 그의 50년 지기 동생이 출연한 가운데, MC 하하가 냉전을 겪고 있는 하하 부모님의 눈맞춤을 성사시켜보겠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MC들은 “지난해 여름 ’아이콘택트’를 시작하고 나서 벌써 70커플 정도가 눈맞춤을 했다”라며 그 동안 ‘눈맞춤’을 지켜보며 얻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종종 부모님의 냉전을 언급해 온 하하는 “우리 집에 큰 변화가 생겼어”라며 “아버지도 점점 마음이 열리시는 것 같고, 그래서 5월쯤에 내가 꼭 한 번 우리 부모님의 만남을 성사시키려고 해”라고 깜짝 선언했다.

강호동은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까. 부모님도 화해 모드로 노력을 해 보시면 좋지”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 이상민은 “그럼 그 때, 눈맞춤방에 경호원 필요해”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실제로 본인도 눈맞춤방에서 ‘눈빛 대화’를 한 경험이 있는 이상민은 “난 ‘눈맞춤이 반이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시작이 어렵지, 눈맞춤을 하는 순간 마음이 반은 열려”라고 눈맞춤의 효과를 밝혔다. 또 강호동은 “육안보다 더 중요한 게 심안이지”라며 “마음으로 바라보면, 대화로도 풀기 힘든 그 실타래를 풀게 되는 거야”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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