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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정규리그 1위 확정…2070일 만에 LCK 결승 진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Gen.G esports LCK 결승 진출(사진제공=젠지)
▲Gen.G esports LCK 결승 진출(사진제공=젠지)

젠지 이스포츠가 2070일 만에 LCK 결승에 진출했다.

젠지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KT를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이날 젠지는 세트 스코어 1:1를 기록한 가운데, 3세트에서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젠지는 오른, 렉사이, 아지르, 칼리스타, 라칸을 선택했고, KT는 모데카이저, 세주아니, 질리언, 바루스, 타릭으로 맞서 싸웠다.

초반 라인전은 젠지가 리드했다. 5분 클리드 김태민은 라스칼 김광희와 함께 포탑 다이브에 성공하며 소환 김준영을 잡았다. 동시에 보노 김기범은 대지용 사냥에 성공했다.

이어진 8분 전령 앞 한타에서도 젠지가 승리했다. KT가 먼저 전령 앞에 모였으나 김광희가 오른의 궁극기로 싸움을 열고, 투신 박종익을 잡아냈다. 전령 역시 젠지가 가져갔다.

젠지는 두 번째 화염용도 가져가며 기세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태민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포탑 골드를 대거 획득했다.

16분 젠지는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김태민과 룰러 박재혁이 죽으며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22분 젠지는 앞서 바론을 획득하며 스노우볼을 굴렸다.

23분 바텀에서 대규모 한타가 벌어졌다. KT는 완벽한 대처로 승리를 거뒀고, 드래곤 3스택을 쌓는데 성공했다. 이어 26분 바론 한타에서 김태민을 처치하고, 바론을 잡았따.

KT는 바론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KT는 33분 바다용을 챙기면서 바다용 영혼까지 획득, 흐름을 완벽히 가져왔다. 그러나 이어진 한타에서 젠지가 기적적으로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KT의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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