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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생식세포암 투병 19세 소녀 팬에 마야 '나를 외치다' 노래 선물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생식세포암 팬의 사연에 노래를 불러준 김희재(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생식세포암 팬의 사연에 노래를 불러준 김희재(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김희재가 생식세포암 투병 중인 팬을 위해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불러줬다.

김희재는 1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했다. 이날 전화 연결된 대구의 19세 여성 팬은 김희재에게 노래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 팬은 "사실 작년 말에 항암 치료를 받았다. 치료 다 끝났다. 생식세포 암이었다"라며 "치료 후 회복하다가 '미스터트롯'을 보고, 신동부 나올 때 '돌리도'를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은 신청곡으로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 말기'를 요청했지만, 김희재가 그 곡을 알지 못했다. 김희재는 "노래를 몰라 미안하다"라며 "불러주고 싶은 노래가 있다.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선곡했다"라고 말했다.

노래를 부른 김희재는 94점을 기록했고, 최고점 이상을 기록했을 때 팬에게 선물을 줄 수 있다는 규칙에 따라 팬에게 세탁기를 선물로 보냈다. 김희재는 "위로가 되는 노래를 앞으로 많이 불러주겠다"라고 밝혔고, 팬은 "열심히 살겠다. 100년 동안 안 아플 것 같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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