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맛남의 광장' 나은(사진제공=SBS)
3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군산 편의 주인공은 서해의 봄을 알리는 ‘주꾸미’다. 주꾸미 제철을 맞아 평소라면 신바람이 나야 할 어민들이 의욕을 잃었다. 이는 낚시꾼들의 포획으로 주꾸미 어획량이 감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비싸다는 편견 때문에 소비가 줄어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농벤져스는 곧 다가올 주꾸미 금어기(5월 11일~8월 31일)에 앞서 주꾸미 소비촉진을 위해 나섰다.
이날 군산 주꾸미를 살리기 위해 특별한 게스트가 ‘맛남의 광장’을 방문했다. ‘프로먹방러’ 소유가 일손을 도우기 위해 ‘맛남의 광장’을 찾은 것. 자타공인이 인정하는 먹방 여신 소유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먹어보고 싶다는 ‘백종원 요리’ 앞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화려한 ‘먹스킬’을 모두 보여줬다.
▲‘맛남의 광장’ 소유(사진제공=SBS)
한편, 최근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단체 광고 출연료를 전액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SBS 8 뉴스’에서 직접 촬영장을 찾아오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취재와 인터뷰가 진행되자 베테랑 예능꾼 농벤져스도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와 다르게 경직된 모습과 어색한 말투 때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