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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 나이 동갑 전인화와 찐 토크 "유동근과 결혼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자연스럽게' 변우민-전인화(사진제공=MBN)
▲'자연스럽게' 변우민-전인화(사진제공=MBN)
'자연스럽게' 전인화가 ‘남사친’ 배우 변우민과 재회했다.

9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전인화가 ‘대학교 동창’ 변우민을 현천마을에 초대했다. 이날 방송은 25년 만에 만난 두 동창의 대학시절 비하인드 대방출을 알리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에 그간 쌓아뒀던 이야기 보따리를 끝없이 터뜨리며 ‘찐’추억 토크를 펼쳤다.

“너무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며 반가움의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은 “그때와 똑같다”며 두 손을 꼭 붙잡은 채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변우민에 대해 “학창시절 나를 잘 보살펴 준 사람”이라고 소개한 전인화는 “문득문득 생각났다. 우리 너무 나이가 들어 만났다”면서 기쁘게 맞이했다. 이에 변우민은 “나는 그때에 비해 살이 엄청 쪘다. 근데 인화 넌 왜 그대로냐, 몸무게는 왜 똑같으냐. 얼굴은 왜 살이 안 찌느냐”면서 속사포 랩을 하듯 쉴 틈 없이 그녀의 건강 비결을 물어봐 폭소를 안겼다.

변우민은 “대학생 때 인화 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렸던 결론이 있다”고 말을 꺼내 전인화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네가 ‘절대 쉽게 넘어 오는 애가 아니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벼락처럼 동근형님과 결혼해서 놀랐다. 왜 그렇게 빨리 동근형님과 결혼했는지 궁금했다. 내 머리 속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 변우민은 “사실 ‘동화부부’의 탄생은 내가 제일 먼저 알았다. 아무도 몰랐을 때다”라고 운을 떼 전인화를 흠칫 놀라게 했다. 이어 “우연히 동근형님을 병원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뜬금없이 ‘네 동기 중에 전인화라고 있지? 그 친구 어때?’라고 물어보시더라. 그때 직감적으로 느낌이 딱 들었다. 그리고 몇 개월 뒤 네가 결혼을 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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