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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배우 반려견, 이웃집 주인 물어 중상 "목줄, 입마개도 안 해"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한 배우 반려견이 이웃집 80대 노인을 물어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YTN은 9일 경기도 광주시에서 집 근처 나물을 캐던 80대 노인 A씨가 이웃집 대형견 두 마리에 물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배우 소유의 반려견으로 사고 당시 목줄도, 입마개도 하지 않고 있었다.

A 씨는 허벅지와 양팔 등 세 군데를 물려 심하게 다친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목격한 동네 주민들은 두 마리 모두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마당 울타리를 뛰어넘어 밖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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