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박세리 동생(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가 대전에서 혼자 사는 일상을 그렸다. 그는 부모님 집 옆에 4층 건물을 짓고 살고 있었으며, 차를 타고 골프 연습장으로 향했다.
이날 박세리는 골프채를 챙겨 동생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골프 연습장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차 트렁크를 닫지 않고, 차에 타는 엉성함을 보여줬다. 차 출발과 동시에 신호음이 울렸고 이유를 모르는 박세리와 동생은 당황했다.
박세리는 트렁크가 열렸다는 것을 알고 허겁지겁 트렁크의 문을 닫았다. 하지만 짐이 많아 쉽게 닫히지 않았고, 결국 박세리는 힘으로 문을 닫았다.
박세리 동생은 "어떻게 그렇게 어설프냐"라고 잔소리를 했고, 박세리는 "(이런 모습) 오랜만이지 않느냐"라고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박세리 동생은 "그렇지. 박세리는 내가 키웠지"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세리는 출연진들에게 "은퇴하기 전 6~7년을 동생과 함께 다녔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