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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브라이언 평택 집서 '유랑마켓' 오픈 "구매방법 어플 NO 홈페이지 GO"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유랑마켓' 브라이언(사진제공=JTBC)
▲'유랑마켓' 브라이언(사진제공=JTBC)
'유랑마켓' 브라이언이 고가의 취미 용품과 인테리어 소품 등 자가 격리기간 중 찾아낸 물건을 대방출했다.

24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연기 수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던 브라이언이 귀국 후 자가 격리를 마치고 열다섯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연예계 대표 ‘깔끔남’으로 알려진 브라이언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3MC는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평소 엄청난 청결의식을 가졌다고 소문이 자자한 서장훈은 “이럴 걸 예상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흡족하게 집을 구경했다. 이어 그는 “요즘은 우리 같은 사람들이 빛을 발하는 시기”라며,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우리는 위생수칙을 철저히 잘 지켜오지 않았냐”고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랑마켓' 브라이언(사진제공=JTBC)
▲'유랑마켓' 브라이언(사진제공=JTBC)
유세윤은 “(집에서) 미국 공항에 내리면 풍겨오는 미국 향기가 난다”며 해외에 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인테리어를 시즌마다 바꾸는데 이번 콘셉트는 ‘여름휴가’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집이 리조트 느낌이 난다”며 공감했다.

그러나 동질감도 잠시, 브라이언은 그의 기준에서 ‘깔끔함’을 위배하는 행동을 한 서장훈에게 경고를 줘 ‘깔끔거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브라이언과 나는 서로 결이 다른 것 같다”며, “나는 나의 몸이 깔끔한 게 최우선이기 때문에 집에 먼지가 3~4일 쌓여도 괜찮지만 몸은 청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브라이언은 “내 몸보다 주변 정리가 우선”이라며, “먼지가 한 톨이라도 보이면 참을 수 없어 바로 청소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둘이 같이 살면 너무 재미있겠다”며 동거 리얼리티를 제안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랑마켓' 브라이언(사진제공=JTBC)
▲'유랑마켓' 브라이언(사진제공=JTBC)
브라이언은 휴가지 콘셉트로 집을 꾸민 이유에 대해 “자가 격리 기간에 나가지 못했던 답답한 마음을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밝히며 연예인 최초로 자가 격리에 대해 솔직히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항에 도착하면 ‘자가 격리 어플’을 설치해야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 한 번은 집에 있다는 걸 인증하기 위해 셀카를 찍어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2주 동안 마트도 못 가면 뭘 먹고 지낼까 막막했는데 집 앞으로 쌀과 즉석식품 등 자가 격리를 위한 물품이 도착해 잘 지낼 수 있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격리 기간 동안 주로 무얼 하며 지냈냐”는 MC들의 물음에 브라이언은 “청소와 집 정리만 했다”고 밝혀 웃음을 샀다. 또한 “(격리 덕분에) 미뤄뒀던 집 정리를 하면서 안 쓰고 쌓아뒀던 물건을 많이 찾아냈다”고 말해 MC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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