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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 상생장터', 속초 붉은 대게(홍게) 어장 지키는 어민과 "함께 삽시다"…구매방법 KBS 홈페이지 게시판 확인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속초 붉은대게(홍게)(사진=KBS1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속초 붉은대게(홍게)(사진=KBS1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6시내고향 상생장터'가 강원도 속초 홍게(붉은 대게)를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는 김선근 아나운서가 강원도 속초의 홍게(붉은 대게) 어민들을 만났다. 코로나19로 대포항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거리에는 스산함만 감돌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속초의 홍게 업계가 휘청거리고 있었다. 속초는 국내 홍게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곳. 어획량마저 전년 대비 50~60% 감소한 상황이었다. 지난해에는 홍게 한 상자가 14만원이었으나, 올해는 한 상자에 5만원 안팎이었다.

특히 수출길이 막힌 것 때문에 어민들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악재 가운데에도 선주, 선장, 선원 적자가 나더라도 조업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조업을 하지 않으면 일본에 어장을 빼앗길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창고에 있는 홍게살은 유통기한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때까지 팔리지 않는다면 그대로 폐기해야 했다. 가공 공장도 상황은 어려웠다. 이대로 가다가는 속초 홍게업계 모두가 주저앉을 수도 있었다.

김선근 아나운선은 최인선 셰프와 수출용 붉은 대게살을 이용해 요리를 만들었다. 흰살 생선, 새우살, 게살과 함께 섞어 만드는 어묵을 비롯해 붉은 대게장과 게살을 함께 넣어 만든 게살볶음밥, 붉은 대게롤, 붉은 대게 달걀말이를 맛봤다.

한편, '6시 내고향 상생장터'와 관련된 문의는 '6시 내고향' 홈페이지의 내고향 상생장터 게시판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붉은대게(홍게) 판매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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