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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 "이소별과 친구 되고 싶어 '아이콘택트' 신청"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배우 윤석화(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석화(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석화가 '농인' 이소별 씨와 '아이콘택트'를 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공연계 대배우 윤석화가 눈맞춤을 신청했다. 윤석화는 "오늘 제가 눈맞춤을 신청한 사람은 제가 가장 닮고 싶고, 친구로 삼고 싶은 사람"이라며 "너무 해맑아서 걱정될 만큼 천사 같은 친구"라고 눈맞춤 상대를 소개했다.

윤석화는 "이 친구와는 우연한 기회에 딱 한 번밖에 만난 적이 없고, 나이는 무려 40살이나 차이가 난다"라며 "오늘 눈맞춤을 통해서 서로 좀 더 깊게 알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의 눈맞춤 상대는 이소별 씨였다. 그는 "3살에 청력을 잃고, 지금은 보청기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소별(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이소별(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이 씨는 "농인이지만 용기를 내서 할 수 있을 때까지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 씨는 "나중에 내가 잘 되면 나와 같은 농인을 위한 배움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라고 꿈을 밝혔다.

이 씨는 윤석화가 이전에 자신을 집으로 초대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씨는 "나를 잘 모르실 텐데 왜 눈맞춤을 신청하신 것인지 궁금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윤석화는 이 씨가 수어 뮤지컬에 섰던 것을 기억하며, 그가 용기를 가지고 꿈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하고 싶어 '아이콘택트'에 출연 신청한 것이라고 전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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