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건축탐구 집-엄마와의 집' 듀오 화가 모녀 박공지붕 하얀집과 목조주택 향여재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건축탐구 집-엄마의 시간이 흐르는 집’(사진제공=EBS1)
▲‘건축탐구 집-엄마의 시간이 흐르는 집’(사진제공=EBS1)
세상 모든 사랑을 느끼게 하는 엄마의 시간이 흐르는 집을 ‘건축탐구-집’에서 찾아간다.

26일 방송되는 EBS1 ‘건축탐구-집’ ‘엄마의 시간이 흐르는 집’에서 엄마와 딸, 사는 모습은 달라도 지은 마음만은 같은 집을 만나 본다.

▲‘건축탐구 집-엄마의 시간이 흐르는 집’(사진제공=EBS1)
▲‘건축탐구 집-엄마의 시간이 흐르는 집’(사진제공=EBS1)
◆모녀의 꿈이 피어나는 집, 그림정원

경기도 양평, 굽이굽이 흐르는 남한강 지류를 따라 올라가면, 어린 시절 그려보았던 박공지붕의 하얀 집이 반겨준다. 바로, 듀오 화가이자 모녀인 박은미, 여인경 씨가 꿈을 그리는 작업실이자 집이다. 초록이 반겨주는 정원이 인상적인 집.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모녀가 진흙밖에 없던 땅을 노력과 인내로 채운 덕이다.

엄마 은미 씨와 딸 인경 씨는 24시간 집에서 같이 먹고 자고 일한다. 혹자는 피곤하거나 불편하다고 얘기하겠지만, 모녀는 곁에 있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한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따로 살아야 했던 모녀. 두 사람은 떨어져 지낸 만큼 서로의 시간을 채워나가고 있다. 은미 씨가 자신과 딸을 위해 디자인하고 지은 집은 어떤 모습일까?

▲‘건축탐구 집-엄마의 시간이 흐르는 집’(사진제공=EBS1)
▲‘건축탐구 집-엄마의 시간이 흐르는 집’(사진제공=EBS1)
◆고향의 여유를 품은 집, 향여재

경기도 평택, 도심지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시골 마을. 곳곳에 옛집이 보이고 그 옛날 정취가 느껴지는 곳에 한옥을 닮은 듯한 목조주택 한 채가 몸을 숨기고 있다. 늘 바쁘게 살아왔던 원연희 씨와 가족들이 사는 여유와 평온을 얻은 안락한 집이다. 대체로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는 단점이 있어 남들은 잘 선택하지 않는 서향으로 집을 지은 연희 씨. 서향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부각해 집을 지었다는데, 과연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을까?

덧없이 흘러가는 어머니의 시간을 붙잡지는 못하더라도 곁에 있고 싶었던 연희 씨. 주말이면 집으로 어머니를 모셔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머니가 사시는 고향 집 근처에 터를 잡고 옛 기억을 담아 집을 지었다는데, 과연 어떤 모습일지 확인해보자.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