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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신혜선, 카피추 만나 결백 증명?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본격연예 한밤’ 신혜선(사진제공=SBS)
▲‘본격연예 한밤’ 신혜선(사진제공=SBS)
영화 '결백'으로 돌아온 신혜선이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이 단역부터 쌓아 온 탄탄한 내공으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신혜선과 인터뷰 했다.

신혜선은 데뷔 이후 한시도 쉬지 않고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며 열일하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강동원, 양세종, 성훈 등 미남 배우들과 줄곧 호흡을 맞춰왔던 그녀는 이번 작품의 상대 배우는 조금 특별하다.

신혜선은 6월 11일 개봉 예정인 영화 '결백'에서 배우 배종옥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영화 속에서 신혜선은 막걸리 농약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엄마, 배종옥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엘리트 변호사로 열연했다.

▲‘본격연예 한밤’ 신혜선(사진제공=SBS)
▲‘본격연예 한밤’ 신혜선(사진제공=SBS)
이날 방송에서 카피추는 남다른 대사 전달력으로 ‘딕션요정’으로 불리는 신혜선을 위해 테스트를 준비했다.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들만 엄선하여 ‘딕션 테스트’를 진행했다. 어마어마한 난이도의 문장들을 보고 신혜선은 ‘자신은 발음이 좋은 편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 없다던 말과는 달리 그녀는 완벽한 발음을 선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신혜선은 연기 인생에서 터닝 포인트가 된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이후로 광고에서도 모습을 자주 비추었다. 광고를 몇 개나 찍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아직도 목마르다고 말하면서 신혜선이 꼭 한 번 찍어보고 싶은 CF가 있다고 몸소 시범까지 보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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