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정해(사진=KBS1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국악인 오정해가 나이 50세, 지천명의 관록을 앞세워 '진품명품' 감정에 나섰다.
오정해는 24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 쇼 감정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강승화 아나운서는 "대한민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국악인"이라며 오정해를 소개했다.
오정해는 우승에 대한 열망을 묻는 질문에 "집에서도 잘 못 맞힌다. 오늘 '진품명품' 출연한 것으로 만족한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TV쇼 진품명품'에서는 해좌전도(海左全圖), 호자(虎子), 전차표, 박천 반닫이 의뢰 등이 의뢰품으로 등장했다.
한편,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교양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