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로시(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신승훈이 나이 32세 차이 유일한 제자 로시와 첫 듀엣 무대를 꾸몄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승훈의 '숲 속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신승훈의 유일한 제자, 싱어송라이터 로시가 출연했다. 로시는 마이클 잭슨의 'Love never felt so good'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가 외국 출신으로 오해했으나, 로시는 "인천 계양구 출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로시는 신승훈과 6년 만에 처음으로 듀엣을 꾸몄다. 로시와 신승훈의 '해, 달, 별 그리고 우리'는 완벽한 하모니로 '집사부일체'를 사로잡았다.
신승훈은 "사실 저랑 잘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앞으로 루시만 괜찮다면 듀엣을 자주 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세형은 "그동안 왜 듀엣 무대를 안 했는지 알겠다"며 "(신승훈이) 약간 밀릴 수도 있을 같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