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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재방송까지 관심 폭발…혼성그룹 챌린지 레전드 수다 케미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놀면 뭐하니(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 이효리, 비의 혼성 댄스그룹 결성기가 '놀면뭐하니' 재방송 시간까지 관심이 쏠리게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혼성 댄스 그룹을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타임 레전드 3인의 넘사벽 아우라, 입담, 쉴 새 없는 티키타카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1부 5.8%, 2부 7.2%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세 사람은 유쾌한 디스전을 펼치면서도 추억과 웃음을 선물하는 노련한 티키타카 케미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 잠깐이지만 무대 위에서 호흡을 맞춰보는 모습만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에 세 사람의 이름은 주요 커뮤니티 및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했다.

팀으로 호흡을 맞춰 보기에 앞서, 이효리의 전성기 시절 무대가 재현됐다. 이효리는 ‘텐미닛’과 ‘유고걸’ 무대를 꾸며 시간을 지운 듯한 매력과 아우라를 뽐냈다. 특히 ‘텐미닛’ 무대에는 비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여전히 레전드로 꼽히는 대한민국 영화 대상 이후 17년 만에 한 무대에 오른 이효리와 비의 모습은 유재석이 “둘이 벌써 한 그룹 같다”며 감탄할 정도로 근사했다.

이후 세 사람은 ‘깡’을 배워보고 싶다는 이효리의 의견에 따라 첫 무대 호흡을 맞췄다. ‘깡 부심’ 넘치는 비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유재석과 이효리는 고난도 안무를 곧잘 소화했고, 세 사람은 한 팀 같은 포스를 뽐냈다. 유재석, 이효리, 비의 다음 무대를 기다려지게 했다.

유재석, 이효리, 비는 어떤 작곡가와 호흡을 맞출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 등을 논의했다. 지코, 광희, 쌈디, 코드 쿤스트는 선배들의 혼성 댄스 그룹 결성을 응원하며 요즘 음악 트렌드를 자문하기 위해 등장했다. 이들은 학창 시절 우상이던 이효리, 비와 90년대 추억 토크를 나누고, 예전 음악과 요즘 음악을 비교했다. 또 비의 ‘깡’ 커버 무대를 펼쳐 더욱 풍성하고 꽉 찬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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