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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여자화장실 몰카 용의자, 자사 직원 NO…오보 인용에 법적 조치"(공식)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KBS 전경(사진제공=KBS)
▲KBS 전경(사진제공=KBS)

KBS가 '여자화장실 몰카' 용의자가 자사 직원이 아니라고 밝혔다.

KBS 측은 2일 "'KBS 화장실 몰카 범인은 KBS에 근무하고 있는 남자 직원(사원)이었다'라는 보도는 오보"라고 전했다.

이어 "긴급히 경찰 측에 용의자의 직원(사원) 여부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원(사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별다른 확인 절차 없이 오보를 인용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KBS 연구동은 ‘개그콘서트’ 연습실 등이 있는 곳이다.

KBS는 "범인 색출을 위한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용의자는 1일 새벽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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