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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JYP, 트와이스 컴백 효과 반짝? 이틀 연속 하락세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미니 9집으로 컴백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제공=JYP)
▲미니 9집으로 컴백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제공=JYP)

JYP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트와이스의 컴백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에선 큰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전일대비 0.22%(50원) 떨어진 2만 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JYP는 지난달 27일 트와이스의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More)'가 발매전 선 주문 50만 장을 넘겼다며 9개월 만에 컴백하는 트와이스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일에는 트와이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로 쏠리며,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3.5%(800원) 오른 2만 3,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틀 연속 주가가 하락하며, 트와이스의 컴백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전일대비 1.69%(400원) 하락한 2만 3,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표절 논란에도 휩싸였다. 조형예술작가 Davis McCarty는 전날 SNS에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면서 "이것은 예술에 대한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또 2018년 자신이 전시한 조형물 사진도 올려 팬들의 도움을 호소했다.

이에 JYP는 "'모어 앤드 모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이날 오전에 인지했다"면서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사과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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